대구의 담백한 살과 시원한 국물 맛이 어우러진 대구탕은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는 국요리입니다. 비린내 없이 맑고 깊게 끓이면 속이 편안해지고 밥 한 공기 뚝딱 비울 만큼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식당처럼 시원하고 깔끔한 대구탕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재료 준비
주재료
- 대구 토막 4조각
- 무 200그램
- 콩나물 2줌
- 대파 1대
- 청양고추 1개
- 물 또는 멸치육수 1.5리터
양념재료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2. 재료선택 및 손질방법
대구 손질
대구는 흰살 생선이라 비린내를 잡아주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한 대구이며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표면의 핏물을 제거하면 비린 향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소금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탄력도 생기고 살이 쉽게 부서지지 않아 조리 과정에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구는 장시간 끓이지 않아도 금방 익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무 손질
대구탕의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단하고 수분 많은 무를 골라 큼직하게 썰어 넣어야 끓는 동안 식감이 유지되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천천히 우러나 시원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너무 얇게 썰면 끓으면서 쉽게 부서져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최소 1.5센티 정도 두께로 써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과 채소 준비
콩나물은 비린내를 잡아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콩나물 자체의 고소한 향과 시원함 덕분에 국물이 더 깔끔해지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향을 더하고, 청양고추는 칼칼한 끝맛을 주어 대구탕 특유의 시원함을 극대화합니다. 채소는 너무 많이 넣기보다 균형 있게 넣어 국물 맛을 해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대구탕 양념장 만드는법
양념 미리 섞기
국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작은 그릇에 담아 미리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양념을 따로 넣는 것보다 미리 섞어 사용하는 것이 국물에 고르게 퍼지고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춧가루는 색과 은은한 칼칼함을 주지만 과하면 탁해질 수 있으므로 딱 필요한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구탕 끓이는 방법



1) 무 먼저 끓이기
냄비에 육수를 넣고 무를 먼저 넣어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무는 오래 끓일수록 단맛이 배어나와 국물의 깊이가 결정됩니다.
대구탕의 시원함은 무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에서 국물의 기본 맛이 완성됩니다.
2) 양념장 넣어 끓이기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미리 섞어둔 양념장을 넣어 끓입니다. 국간장은 구수한 향을 더해주고 고춧가루는 은은한 칼칼함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양념장이 끓으면서 진한 향과 풍미가 올라오고 무에도 양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더욱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이때 불을 중불로 줄여 국물이 안정되도록 합니다.
3) 콩나물 넣기
양념이 어느 정도 섞이면 콩나물을 넣고 5분 정도 끓입니다. 콩나물은 끓을 때 특유의 시원한 향을 내어 국물 맛을 확 끌어올려줍니다. 콩나물은 오래 끓일 필요는 없지만 초반에 넣어야 향이 잘 배어 대구탕의 깊은 맛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4) 대구 넣기
대구는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야 살이 부서지지 않고 탱글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대구는 5분 정도만 끓여도 충분히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생선살이 퍼지지 않도록 뒤적이지 말고 그대로 끓여주는 것이 모양 유지에 좋습니다. 대구가 하얗게 익어 표면이 단단해지면 완성에 가까워진 것입니다.
5) 파와 고추 넣고 마무리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향을 더합니다. 대파는 국물의 풍미를 완성해주고 청양고추는 끝맛을 칼칼하게 잡아주어 시원한 대구탕의 맛을 한층 살려줍니다.
이 단계에서 지나치게 끓이면 향이 약해지므로 마지막 1분만 끓이면 충분합니다. 불을 끄고 한 번 그대로 둬도 향이 더욱 올라옵니다.
6) 간 조절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이미 국간장이 들어갔으므로 소금은 아주 소량만 넣으면 되고 너무 짜지 않게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간을 세게 맞추지 않고 담백하게 끓일수록 대구의 자연스러운 풍미가 살아납니다.
5. 추가 팁
- 대구는 오래 끓이면 살이 흐트러지므로 마지막에 넣어야 합니다.
- 무가 충분히 익어야 시원한 맛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 콩나물은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필수입니다.
- 국물 간은 소금보다 국간장을 기본으로 맞추는 것이 깔끔합니다.
6. 보관법
냉장 보관
대구탕은 생선 특성상 당일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냉장 보관 시 하루 정도는 괜찮습니다. 냉장 보관 시 국물과 생선을 따로 보관하면 모양이 덜 흐트러지고 비린 향도 줄어듭니다.
재가열 방법
다시 데울 때는 센불보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데워야 대구살이 부서지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냄비 바닥에 생선을 바로 올리기보다 국물을 먼저 데운 후 살을 넣어 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7. 대구탕 요약표
| 항목 | 내용 |
|---|---|
| 핵심 재료 | 대구, 무, 콩나물 |
| 포인트 | 대구는 마지막 5분만 끓이기 |
| 맛 특징 | 깔끔하고 시원한 맑은 국물 |
| 향 조절 | 대파와 청양고추로 마무리 |
8. 자주 묻는 질문
Q. 비린내가 나요
A. 대구를 헹굴 때 소금물에 잠시 담그면 비린 향이 많이 제거됩니다. 대파와 생강을 충분히 넣어 끓이면 더욱 깔끔합니다.
Q. 맵고 칼칼하게 만들고 싶어요
A. 청양고추를 한 개 더 넣거나 고춧가루를 소량 추가하면 칼칼함이 살아납니다.
Q. 멸치육수 대신 물로 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육수로 끓이면 훨씬 깊은 맛과 시원함이 살아납니다.
9. 결론
대구탕은 무의 단맛과 대구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하는 시원한 국물 요리입니다. 대구를 마지막에 넣고 무를 충분히 끓이는 것만 지키면 집에서도 훌륭한 대구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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